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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6기, 가장 사랑스러운 출연진들

by morl 2022. 2. 25.

"나는 솔로" 포스터

나는 솔로 시리즈 및 6기

  "나는 솔로" 시리즈는 SBS에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시청률 1.9% 정도이나 실제로는 OTT 서비스를 이용해서 많이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반인들이 출연해서 일주일 정도의 시간 동안 정해진 합숙소에 머무르며 서로의 짝을 찾는다. 기존에 유행했던 "짝"과 유사한 프로라고 볼 수 있다. 초반에는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4기에서 "영철"의 만행이 공개되며 이슈가 되어 급격하게 떠오른 프로그램이다. 이후 "정자"의 만행도 공개되어 누가 더 잘못했다 잘잘못을 따지기는 어려우나, 사람이 궁지에 몰리거나 평소에 하지 않던 방송 출연을 하고 있으면 자신이 몰랐던 모습도 나올 거란 생각이 든다.  두 분 모두 악플에 너무 고통받지 않고 잘못한 것은 바로 잡고, 앞으로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잘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어찌 되었든 4기 이후로 이 방송에 관심을 가져 5기, 그리고 현재 방송중인 6기까지 보고 있다.

  "나는 솔로" 4기에서는 결혼을 발표한 커플들도 나와서, 앞으로의 프로그램도 기대가 된다. 4-6기 중에서는 이번 6기가 가장 화기애애한 분위기인 것 같다. 모든 출연진들이 매력있고, 또 귀엽고 사랑스러워보이는 조합이다. 이런 느낌을 주는 이유는 외모가 전반적으로 모두 괜찮은 기수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모두가 잘 웃고 공감하고 또 리액션이 좋기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로도 부드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이 될 것 같은데, 그래서 앞으로의 일들이 더 궁금해진다.

 

남성분들

  "나는 솔로"에서 영철이란 가명을 가진 분들은 모두 남자다운 측면이 있었다. 이번 기수의 영철도 그러하다. 영철은 34세이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홍콩 영화배우처럼 생겼다. 그는 실제 배우로도 활동하고, 영상의 연출도 맡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그는 피트니스 센터 두 군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센터들이 그가 없어도 운영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해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가정에 조금 더 충실하고 싶어 한다. 내가 보기에 그는 솔직하고, 순수한 분이신 것 같다. 광수는 35살로 서울대학교 출신 변호사이다. 그는 국내 3대 대형로펌 중 하나인 광장 소속 변호사로, 일을 되게 좋아한다고 하신다. 그는 나름대로 외모도 괜찮으신 것 같고, 성격도 차분하니 좋아 보이시는데 키나 남성다움의 부족으로 아직까지는 별다른 소득을 못 보신 것 같다. 아마도 일을 좋아해서 연애할 시간이 많이 없을 것 같다는 면 역시도 그에게 불리한 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와 같은 학교 선배라 그런지 내가 묘하게 응원하게 되는 분이다. 

  영수는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고, 현재는 미군 대위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 초반에서 그의 차분한 면모가 돋보이며, 미군 대위로 복무한 이후에는 진로가 다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야망도 있어 보이는 분이다. 아무래도 여자들이 주변에서 미군 대위를 만나볼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리고 그가 한국 혹은 하와이에서 일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성분들께 매력어필이 되는 것 같다. 영호는 30세의 국악 타악기 연주자로, 그가 평소에 하던 공연을 한번 보여주었는데 정말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였다. 더불어 그는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로, 이런 특징을 좋아하는 여성분들께 어필이 되는 것 같다.  

  영식은 IT 업계에 종사 중인 분이다. 그는 훤칠한 키와 부드러운 외모로 많은 여성분들의 인기를 독차지할 줄 알았으나 의외로 첫 선택을 받지 못했다. 상철은 2군데의 수제테일러샵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만큼 스타일이 좋아서 호감형의 인물이고, 자기소개 시에 자신의 아내는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언급을 하여 여성들이 더 매력을 느낀 듯하다. 

 

여성분들

  영숙은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현재 삼성전자 UX 디자인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작은 얼굴과 큰 키를 가져, 몸의 비율이 너무 좋다. 그녀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호불호가 뚜렷한 분 같다. 그녀 나름대로의 소신이 있어서 멋져보인다. 정숙은 항상 웃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녀는 모든 사람들을 편하게 해 주고, 분위기를 매끄럽게 하는 분 같다. 그러나 반전으로 그녀의 직업은 공무원이었다. 그녀는 방송 출연에서 몇 번의 울음을 보여주는데, 그 감정이 정말 고스란히 전달되어 안쓰럽기도 하고 토닥여주고 싶기도 했다. 순자는 성악을 전공하신 분으로 무표정일 때나 멍하게 있을 때가 많아서 활력이 없거나 의지가 많지 않아 보였는데, 그냥 원래 그런 스타일이신 것 같다. 반전으로 그녀가 신나서 얘기할 때는 귀여워 보이는 매력이 있었다. 영자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호응이 좋은 귀여운 여자분이시다. 그녀는 자신도 귀여운 스타일인데, 귀여운 남자를 좋아하는 게 신기했다. 그녀는 웃는 게 너무 이쁘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것 같아 보기 좋았다. 옥순은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블랙핑크의 지수를 닮았다. 그녀를 진짜 볼 때마다 지수가 보이는 듯하다. 그녀의 성격도 부드럽고 동글동글해 보여서 귀여웠다. 그러나 그녀를 보는 내내 치아가 빠져있어서, 저건 왜 그런건가 궁금했는데 치료 중이라고 한다. 현숙은 외모가 뛰어난 6기 여성분들 사이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시는 멋진 분이시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유머 코드로는 따라올 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녀가 말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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